무서운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 귀가 아픈이유 -
안녕하세요. 자고 일어날때 몸이 찌뿌둥 하거나 아니면 한 쪽 귀가 이상하게 아프신적이 없으신가요? 만약 있다하더라도 잠을 잘못잤다거나 무심코 지나갔을경우가 많았을겁니다.
오늘은 귀가 아픈이유에 대해서 아주 무서운이야기 두번째를 소개할까 합니다.
전경을 다녔던 나는 2008년 전역을 했다. 전역 이후에 동기들과 연락을 하며 지냈는데 그 당시에 친하게 지내던 간부하고도 같이 연락을 했다. 우린 전역을 하고 민간인의 신분으로 지내다보니 한가하게 보내고 있던터라 시간이 남아 돌았다.
이때에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바로 전경에 있던 간부인데 할일 없으면 오랫만에 만나서 술한잔 하자고 한다. 나는 나의 동기2명과 간부를 보러 술과 안주를 사들고 간부집으로 놀러 갔다. 우린 그렇게 오랫만에 재회한듯 술과 그시절의 이야기 뒷담화로 이야기 꽃을 마구마구 피기 시작했다. 그런데 유독 동기한명이 계속해서 이야기에 호응도 별로없고 계속 무슨 생각을 하는것같아 우린 물어봤다. 놀러왔는데 재미있게 놀지도 못하고 무슨생각하는지.. 무슨걱정있는지 말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왜그런지 물어보았는데 끝까지 입을 열지않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 " 간부님 혹시 여기 집 구하실때 싸게 구하지않았나요? " 라고 말이다. 간부는 응 다른곳에 비해서 싸고 집도 넓어서 여기 바로 계약했다고 했다. 그런데 동기는 계속 심각한 표정으로.. 있길래 왜그러냐고 우린 계속 물었다. 동기는 미친놈이 되기 싫어서인지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술을 계속 마시고 놀자고 하며 주제를 돌렸다.
우린 그렇게 술이 만땅 취할만큼 술을 많이 먹어서 다들 골아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들 속이아픈지 아이고~ 하면서 일어났는데요. 제 동기 한명만.. 잠을 잘 못잤는지 눈이 빨갛게 충혈된상태에서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우린 서로 아픈속을 부여잡고 간부님과 함께 밖에 나가서 시원하게 해장을 했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린 집으로 가는동안 동기에게 물었습니다. 왜 잠 못잤냐고 눈이 왜그래? 라며 놀리듯 이야기하는도중 동기가 진지한 얼굴로.. 봤어.. 봤어.. 그..남자.. 이러는 겁니다. 우린 뭔소리야.. 야. 왜그래? 이랬죠.. 그런데 동기가.. 그방 구석에서 어떤 남자가 간부님 귀를 물고 꼬집고 몸을 쓰다듬는다고 했더군요.. 우린 점점 소름이 돋기 시작했는데요 근데 넌 어떻게 봤냐고 하니깐.. 술을 마셔서 그런지 속도 아프고 화장실가려고 눈을 떴는데 그 광경을 봤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 우린 간부님이 놀러오라고 해도 절대 가지않았다.. 그리고 간부님도 집에서 계속 이상하다고 다른곳으로 이사도 갔고 말이다. 이 이후에 그 동기랑 계속 연락했으면 좋았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가끔씩 자다 일어나서 귀가아프면 그 동기의 말이 기억이나곤 한다..
오늘 무서운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 귀가아픈이유-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에도 좋은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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