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오늘은 차를 마시는 요령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공복에 차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공심차'를 마시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특히 위장이 좋지 않은데 공복에 마시면 위가 쓰리고 아픈 사람들은 반드시 공복에 마시는 습관을 삼가한 뒤 30분 후에 마시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2. 뜨거운 차
너무 뜨거운 차는 인후, 식도, 위를 강하게 자극합니다. 만약 장기적으로 너무 뜨거운 차를 마시면 이런 기관들이 쉽게 자극 되어 점막을 상하게 하거나 결국 병에 걸릴 가능성도 생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잔을 작은 것으로 마시는 것 입니다. 작은 잔에 마시면 금방 적당한 온도로 변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잘 흡수되며 많은 양의 차를 마시는 것이 가능해서 약리효과가 크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차 맛을 잘 감별할 수 있으며 위장이나 식도 주변의 약한 피부조직이나 점막을 상하게 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차가운 차
차가운 차는 따뜻한 차에 비해 위장에서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속을 차갑게 하고 가래가 성하게 한다고 하네요.
4. 진하게 우린 차
차를 오래 우리게 되면 폴리페놀이나 유지, 방향물질 등이 산화되어 찻물의 색이 어두워지고 차가워지며, 향기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찻잎 속의 비타민C, 비타민P, 아미노산 등이 산화되어 찻물의 영양가치가 떨어지며, 찻물이 놓여있는 시간이 장시간 지속되면 찻물 속에 미생물이 증가해 비위생적입니다.
5. 차를 우려내는 횟수
녹차의 경우 찻잎을 3~4번 우려내면 기본상에서 차즙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 이상 우려내면 찻잎 속의 일부 유해성분이 나오는데 그건
찻잎 속의 해로운 원소가 흔히 제일 마지막에 우러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 식사 후 마시는 차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때는 상관 없지만 '탄닌산'이라는 성분은 단백질과 철질에 대하여 응고작용을 하므로 식사 후 30분에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라면 식사 도중이나 식사 후 바로 마셔도 괜찮다고 합니다.
7. 약과 함께 마시는 차
'찻물은 약을 풀어 버린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찻잎 속에는 '탄닌질'이 많아 '탄닌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인데요, '탄닌산'은 약물과 결합하여 침전이 생기므로 약물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차는 되도록 공복에 마시는 것을 피하고 식사 후에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요즘 따뜻한 차한잔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이상 차를 마시는 요령에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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